아쉬운 2타 차…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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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챔피언스 투어 제임스 하디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단독 준우승을 기록했다.
카브레라와 치열한 접전 끝에 18번 홀 보기로 아쉽게 2타 차 패배를 안았다.
이번 대회로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금 약 2억8000만원을 획득했다.
최경주는 다음 달 SK텔레콤 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국내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한편 우승자 카브레라는 징역 복귀 후 첫 승으로 복귀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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