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불안할 때, 하수·중수·고수는 이렇게 한다…LG는 그걸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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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4시즌 개막 후 단 11경기 만에 10승을 거두며 2023년보다 빠른 우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불펜 보강을 위해 장현식, 김강률, 심창민을 영입하고
기존 자원들도 무실점 활약을 펼치며 뒷문을 단단히 했다.
선발진 역시 초반부터 7이닝 이상 던지는 QS+가 5회나 나오는 등 리그 최상위급 활약으로 불펜 부담을 줄였다.
7~9회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경기 후반 뒤집기와 쐐기 득점이 자주 나오며 ‘고수의 야구’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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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는 단 3개뿐이지만, 이는 후반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힘 있는 경기 운영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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