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볼 보이 소년이 울산 원정 승리 주역으로... 대전 박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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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은 4월 1일 울산 원정에서 89분을 소화하며 대전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울산 유소년 출신인 그는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감회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치골염 치료 후 복귀한 그는 "이젠 아프지 않다"며 경기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전은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박규현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팀 발탁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그는 "대전에서 먼저 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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