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책성 2군행’ 감독이 공개 경고했지만..포구 실수, 중계 실수, 기록되지 않은 실책 왜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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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4일 LG 트윈스에 2-8로 역전패를 당하며 연패 탈출 기회를 놓쳤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에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고,
홍종표를 2군으로 내려보내며 의지를 드러냈지만 경기 내내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졌다.
1회 초 변우혁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세를 올렸으나
곧이어 수비 실책과 중계 실수로 동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후속 이닝에서 득점 기회를 여러 번 잡았지만 결정타 부재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7회말 볼넷 3개로 무너진 불펜이 대량 실점하며 승기를 넘겼다.
반면 LG는 탄탄한 수비와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KIA전 8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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