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발길 ‘뚝’… 코로나 전 6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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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수요가 감소하며 전국 버스터미널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약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터미널협회)에 따르면 매표 전산망이 설치된 전국 247곳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의 상반기 월평균 이용객은 838만4972명이었다. 시외버스가 581만4939명, 고속버스가 257만33명이다.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이용객 1377만명의 60.9%에 불과하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객은 2019년에서 올해 상반기 사이 각각 32%, 42% 감소했다.
터미널 월간 이용객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2020년 730만명, 2021년 652만명으로 바닥을 찍었다가 2022년 762만명, 지난해 832만명으로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의 월평균 매출(매표 수입금)은 111억6000만원(시외 78억8000만원, 고속 32억8000만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으나, 2019년에 비하면 2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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