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이른바 ‘4무(無)’ 병이 있습니다.
무목적, 무감동, 무책임 그리고 무관심입니다.
그중 제일 무서운 건 무관심입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대인 작가
엘리 위젤 박사는 현대 사회를 황폐케 하는
최고의 악이 무관심이라고 했습니다.

간혹 온라인에서 몇몇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거나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모른 척 지나가라고 충고합니다.

그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돕는다고 해도
이후 성추행범이나 그 사고의 가해자로 몰려
고초를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무관심은
나를 위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무관심이며
결국 나 자신을 방치하는 무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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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닌 무관심입니다.
아름다움의 반대도 추함이 아닌 무관심입니다.

우리는 본질에 대한 무관심 속에서
비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 시대는 존재의 깊은 질문을 던지지 않고 무관심하다.
오직 어떻게 해야 성공할지 고민할 뿐이다.
– C. S. 루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