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골 폭발 후 묵념’ 황희찬 “깊은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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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골 폭발 후 묵념’ 황희찬 “깊은 위로 전해”
입력2024.12.30. 오전 10:10
기사원문황희찬. 사진=황희찬 SNS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팀 울버햄튼’의 놀라운 작전으로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황희찬(28, 울버햄튼)이 불의의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가졌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해 마지막 경기이자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모은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맞대결. 이들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원정팀 울버햄튼에 소득이 있던 경기.
이에 토트넘은 7승 3무 9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울버햄튼은 4승 4무 11패 승점 16점으로 강등권 탈출 신호탄을 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전반 7분 프리킥 찬스에서 놀라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팀 울버햄튼의 전력적 승리. 페널티 지역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라얀 아잇-누리가 가운데로 내준 공을 황희찬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
직접 슈팅을 때릴 것으로 보이던 프리킥 찬스에서 패스 이후 슈팅을 선택한 울버햄튼. 반면 토트넘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뒤, 이날 2경기 연속 골로 펄펄 날았다.
이후 황희찬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뒤,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진행했다. 이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한 것.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라며,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황희찬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울버햄튼은 2025년 1월 7일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황희찬은 노팅엄전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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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울버햄튼’의 놀라운 작전으로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황희찬(28, 울버햄튼)이 불의의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가졌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해 마지막 경기이자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모은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맞대결. 이들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원정팀 울버햄튼에 소득이 있던 경기.
이에 토트넘은 7승 3무 9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울버햄튼은 4승 4무 11패 승점 16점으로 강등권 탈출 신호탄을 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전반 7분 프리킥 찬스에서 놀라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팀 울버햄튼의 전력적 승리. 페널티 지역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라얀 아잇-누리가 가운데로 내준 공을 황희찬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
직접 슈팅을 때릴 것으로 보이던 프리킥 찬스에서 패스 이후 슈팅을 선택한 울버햄튼. 반면 토트넘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뒤, 이날 2경기 연속 골로 펄펄 날았다.
이후 황희찬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뒤,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진행했다. 이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한 것.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라며,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황희찬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울버햄튼은 2025년 1월 7일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황희찬은 노팅엄전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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