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S25 개통 두 차례 차질..."일부 단말 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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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에 대한 이동통신 3사 사전예약 개통이 사실상 두 차례 연기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갤럭시 S25가 특정 색상을 중심으로 인기가 몰리면서 재고 부족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5 기기 재고 부족으로 이통3사 사전예약 일부 고객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실버쉐도우와 아이스블루 등 특정 색상을 중심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까지로 계획했던 사전 개통 기간을 지난 12일로 연장했지만, 다시금 추가 연장했다.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 S25 물량을 공급 받는 통신사들도 고객들에게 한 차례 더 개통 연장을 공지했다.
이통3사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단말이 수급되는 대로 신속히 개통해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개통 연장과 관련된 이통사들의 보상 정책은 따로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 S25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전판매가 이뤄졌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30만대가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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